김 연구원은 “미중 MOU 체결, 북미 정상회담 등의 현실화는 지수에 긍정적 요인이나, 중국 A주 확대 편입은 수급상 심리적 압박 요인이 될 것”이라며 “주 후반 중국 제조업 PMI,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 소재·산업재, IT가전, 자동차 등의 가치주는 중국 양회 영향, 중국관련 소비주, 게임 등의 성장주도 중국 관련 뉴스의 영향력이 높을 것”...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에서 한다.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최근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스튜어드십코드 도입과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행동주의를 강화하면서 가치주 상품에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며 “기업의 이익실현 가능성을 분석해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고 투자하는 개량된 펀더멘털 인덱싱형 상품인...
단기적으로 종목별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날 시점으로 보고 있다. 다만,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북미 정상회담 등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현 시점은 무역분쟁 등에 따른 공포감으로 밸류에이션이 하락한 경기민감 가치주의 밸류 정상화 모멘텀이 우세할 전망이다. 경기민감 가치주 내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무역분쟁 등에 따른 공포감으로 밸류에이션이 극단적으로 하락한 가치주의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우선화다. 여기에 정책 효과가 가미되고 있다. 경기민감 가치주의 밸류에이션 정상화 이후 성장주의 밸류에이션 확대가 순차적으로 나타나 순환매 양상을 띌 것으로 예상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지난달 주식시장은 극도로 위축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대신자산운용이 기업의 실제 이익실현 가능성까지 고려한 가치주 펀드를 선보인다.
대신자산운용은 28일 신개념 가치주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인 ‘대신 밸류 로보 증권투자신탁(펀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치주를 평가하는 방법이 기존 가치주펀드와 다르다. 기존 가치주 펀드가 과거 혹은 미래 성과를 가지고 투자종목을 선정했다면, 이...
또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 특징은 경기 방어주보다 경기 민감주, 가치주 보다 성장주, 신흥국 내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며 “전일 IMF의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일시적으로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단기적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 위축이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미국과 중국발 훈풍은 코스피 분위기를 반전시켜 반등에 힘을 실어 줄 전망이다. 이번주 미중 무역협상(차관급) 결과와 미국 셧다운 사태 해소 여부에 따라 코스피의 상승 탄력이 강해질 가능성도 있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 목표로 2300포인트를 제시한다. 낙폭과대 가치주와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주의 비중확대 전략을 강조한다. 국내외 경기와 실적 불확실성이...
이 연구원은 “낙폭과대 가치주와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주의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경기와 실적 불확실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상반기 내 발생 가능한 펀더멘털에 대한 불안감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돼 있다”며 “다만 글로벌 펀더멘털 부진이 가시화되고 뚜렷해짐에 따라 글로벌 징시의 중장이 다운사이드 리스크...
웨스트리지자산전략의 로버트 첸니 자문은 지난 수년간 주가가 고공행진을 펼쳤던 IT 관련주 비중을 줄이고 다양한 가치주에 투자할 것을 고객들에게 권고했다.
트레이시 맥밀런 웰스파고인베스트먼트인스티튜트 글로벌 자산 배분 대표는 “해외나 신흥시장 등으로 주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채권시장에 대해서는...
삼성증권은 내년까지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경기방어주와 가치주를 추천했다.
문동열 삼성증권 연구원은 7일 “지난달 미국과 중국 정상의 무역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는 선진 및 신흥시장을 아웃퍼폼했다”면서도 “그러나 금리인상과 브렉시트, 이탈리아 예산안 등 무역갈등을 포함해 글로벌 금융시장에 산재된 리스크가...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가치주 중심이었던 주식시장 스타일 전략이 내년에는 성장주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5일 내다봤다.
김대준 연구원은 “내년에는 가치주 중심이었던 기존(올해)과 다른 흐름일 것”이라며 “이제부턴 X축 아래인 성장주에 유리한 쪽에서 모델이 움직일 수 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예상경로는 경기둔화와 금리 하락이...
이런 환경에선 가치주보다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금리가 낮아지면 성장주가 할인율 상승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한편 성장주에 속하더라도 업종별로 이익모멘텀 차이가 존재한다. 현재 시장에서 순이익 기여도가 높은 성장 관련 업종은 경기소비재, 건강관리 등이다. 미디어, 화장품, 의류의 이익모멘텀이 강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면서 “금융위기 이전에는 가치주가 경기회복 및 확장국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경기정점에서는 가치주가 성장주 보다 성과가 부진하다”며 “금리가 상승하면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우수한 성과, 금리 하락기에는 성장주 성과가 우수한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근혁 자본시장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올해 들어서 ‘정점을 지나 둔화’ 국면에...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가는 “12월에도 가치주와 경기방어주 중심의 보수적 대응을 유지한다”며 “업종별로는 실적 턴어라운드 신뢰가 높은 조선, 연말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에너지와 은행, 견조한 실적 대비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했던 철강과 IT하드웨어 등을 주목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에 민감한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지속 우위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바이오 및 화장품, 패션, 미디어 등 중국 소비재주의 전술적 유용성도 주시해 볼 만 하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업종 투자 관점에서 보면 글로벌 IT산업에 대한 공격적인 매수전략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IT 산업을 둘러싼 매크로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업종 대표...
이어 김 연구원은 “2019년 1분기는 낙폭과대 업종, 2~3분기는 성장주와 가치주에 함께 투자하는 바벨전략, 4분기는 상품가격 반등에 수혜가 높은 가치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19년 코스피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배당성향이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01년 이후 주요 선진국의 평균 배당성향은 48.6%로 나타났고 동기간...
되돌아보게 한다"며 "지난해 독주를 이어왔던 미국 증시와 상대적으로 약세를 지속한 신흥국 증시 간 수익률 차이 축소 과정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코스피가 2100선 안착에 성공한다면 2200선도 가시권에 들어온다"며 "낙폭 과대주, 가치주 성격이 강한 반도체와 화학, 증권 업종을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주, 경기방어주, 가치주 등의 투자를 대안으로 지목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 조정 압력이 강할 때는 배당주가 최선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배당주는 주가 하락 시 배당수익률이 상승한다. 배당수익률은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으로, 배당금이 늘어나거나 주가가 떨어질 경우 수익률이 올라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