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 씨의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9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 씨와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현직 검사, 언론인을 포함한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김 씨는 지난 4월 유력 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했다....
배우 정려원이 가짜 수산업자 루머에 심경을 밝혔다.
1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괜찮습니다. 염려와 응원 감사합니다”라며 짧은 심경을 전했다.
앞서 정려원은 지난달 28일 절친 손담비와 함께 가짜 수산업자 김 씨에게 고가의 외제차를 선물 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김 씨는 오징어를 빌미로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 등 유명인들에게...
배우 박하선이 ‘가짜 수산업자’ 김 씨와의 연관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박하선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일 “최근 ‘가짜 수산업자' 김 씨 사건과 관련해 박하선 씨에 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며"허위사실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해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앞서 일부 언론은 가짜 수산업자 김 씨가 손담비에게 고가의 차량과 명품 의류 등을 선물했고, 손담비의 소개로 친분을 맺은 정려원에게도 차량을 선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김 씨가 손담비의 소개로 알게 된 정려원에게도 외제 차량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소속사는 오늘 공식 입장을 통해 "김 씨는 2019년 드라마 촬영 당시 손담비의...
배현진 '그알' 가짜수산업자 사진 해명"사진은 늘상 찍어…누가봐도 이상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공개된 '가짜 수산업자' 김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해명했다. 그는 김 씨를 두고 "누가 봐도, 스쳐서만 봐도 이상한 방문자였다"며 "제가 잡았다"고 밝혔다.
28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가짜 수산업자...
가짜 수산업자 김모(43·구속)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검사가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재차 경찰에 소환됐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모 부부장검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 검사는 지난달 11일 경찰에 출석해 1차례 조사받았다.
앞서 경찰은 이 검사가 근무하던...
이날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주 의원이 '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망신이고 수치가 아닐 수 없다"며 "주 의원이 가짜 수산업자 김씨로 추정되는 인물과 한자리에서 식사하는 목격담이 나왔다고 보도되는 등 의혹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만큼 이 보도는 합리적 의심일 가능성이...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금품 등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중앙 일간지 기자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중앙 일간지 기자 A 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A 씨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 모(43) 씨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정황이 있다는 것으로, A 씨는 김 씨로부터 차량 등을...
법무부가 현직 검사의 '가짜 수산업자' 금품 수수 의혹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검찰 스폰서 문화 조직 진단에 착수했다.
2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법무부 감찰관실은 최근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과거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인 특수부를 중심으로 각종 비위 의혹을 감찰하는 내용의 조직 진단 계획을 보고했다.
박 장관은 가짜 수산업자의 현직 검사 로비 의혹이 알려지자...
검사와 경찰 등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의 재판이 잇따른 증인 불출석으로 공전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4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증인 3명이 모두 불출석하면서 재판은 5분 만에...
경찰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43)에게 금품 등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피의자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9시께 전 포항 남부경찰서장 배모 총경(직위해제)을, 오전 10시께 엄성섭 TV조선 앵커를 청탁금지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엄 앵커는 8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에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의혹에 대해...
'가짜 수산업자' 김모(43) 씨로부터 금품 등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 포항남부경찰서장 배모 총경(직위해제)과 엄성섭 TV조선 앵커가 청탁금지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17일 경찰에 소환됐다.
이날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전 10시께 출석한 엄 앵커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오전 9시께부터는 포항 지역 경찰서장인 배총경도 경찰...
전날 이 전 논설위원은 가짜 수산업자 정치권 로비 사건에 연루돼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권 사람이 찾아와 ‘Y를 치고 우리를 도우면 없던 일로 만들어 주겠다’는 말을 했다”며 “윤 전 총장이 정치 참여를 선언하는 그날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Y는 윤 전 검찰총장의 이니셜로 추정된다.
국민의힘에서도...
전날 이 전 논설위원은 가짜 수산업자 정치권 로비 사건에 연루돼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권 사람이 찾아와 ‘Y’를 치고 우리를 도우면 없던 일로 만들어주겠다’는 말을 했다"며 "저는 '안 하겠다.', '못 하겠다'라고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제 얼굴과 이름이 언론에 도배가 됐다. 윤 전 총장이 정치...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경찰에 출석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이 전 위원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 전 위원은 1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씨로부터 고급 수산물과 골프채 등을 받은 의혹을 받는다.
이 전 위원은 김 씨에게 야당 대표 출신...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의 금품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직 검사를 불러 조사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전날 김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이모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현 부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했다.
이 검사는 10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검사는 2019년 김 씨로부터 자녀 학원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의 로비 의혹에 현직 검사가 연루된 것에 대해 “조직 진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9일 부산고검, 부산지검을 방문해 검찰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평검사 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장관은 간부들에게 “스폰서 검사 관련한 사건이 검찰 문화인지 아니면 개인의 일탈인지 조직 진단이 필요하다”며 “누구를...
이 수석은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와 청와대의 연관성이 거론된 데 대해선 "사실과 부합하지도 않고, 왜 청와대가 거론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로비가 있었다면 성역 없이 수사해 엄벌하고 밝힐 것은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받은 의혹으로 박영수 특검이 사퇴한 데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박영수 특별검사의 사표를 8일 수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 특검의 사표를 수리했으며, 국정농단 특검법 제14조에 따라 국회에 사퇴서 제출 사실을 즉시 통보했다.
박 특검은 2016년 12월21일 출범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김해를 방문해 외동전통시장을 찾아 "부정부패에 대해 단호하고 결백한 박 전 대통령을 박영수와 윤석열 특검이 삼성 이재용의 말 3마리를 뇌물로 몰았다"며 "정작 뇌물을 받은 사람은 가짜 수산업자에게 포르쉐 차량과 대게 등 수산물을 뇌물로 받은 박 특검 본인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또 "이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