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법령에 따르면, 밀폐공간에서 작업하기 전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해 내부에 적정한 공기가 유지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또 작업 시작 전, 적정 공기가 유지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노동자에게 공기호흡기나 송기 마스크를 지급해야 한다. 사고 당시 A 씨 등이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맞는 보호 장구를 착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CCTV와...
경찰은 A 씨 등이 작업 도중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당시 방독면을 쓰지 않은 상태로 수조에 남은 불산과 질산 찌꺼기를 제거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청소 작업이 진행됐으나 당시 가스 누출 등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사장님 김 씨는 LPG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로 내부 집기, 비품이 훼손돼 500만 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화재는 열 또는 빛을 수반하는 연소현상인 불로 인한 재앙을 의미하는데, LPG 가스 폭발은 불과 관계없이 일어나는 급격한 산화반응으로 화재에 해당하지 않아 보상이 불가하다는 보험사의 답변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5일...
다만 이러한 사고는 점차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7월부터 의약품 포장에 제품명의 점자 표시가 의무화되면서다.
30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이 사무총장은 충북 충주시 동화약품 공장을 방문해 점자 표시가 도입된 의약품들을 둘러보고 제약 업계와 의견을 나눴다. 동화약품은 2006년부터 자발적으로 일부 의약품 포장에 점자 표시를 도입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지난해 12월 6일 석포제련소에서 정련 과정 중 발생한 사고로 근로자 4명이 복통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근로자 A 씨는 9일 사망했다. 이들은 정련 과정 중 발생한 불순물을 담은 탱크의 모터를 교체하던 중 맹독 가스에 노출된 탓이다. A 씨 몸에서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치사량의(0.3ppm)의 6배가 넘는 2ppm이 검출됐다.
고용당국도 칼을...
단, 동결 방지 기능은 보일러 전원이 꺼지면 작동하지 않으므로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에는 보일러 전원을 항상 연결해 두고, 가스 밸브와 분배기 밸브도 열어둬야 한다.
외출할 때는 보일러를 끄는 대신 외출 모드를 사용하거나 실내 온도를 낮추면 동결사고를 예방하면서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 혹한기에 보일러를 끄고 외출하면 실내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며 동파가...
조 CSO는 “질식사고는 철저한 사전 점검만으로도 방지할 수 있는 재해”라며 밀폐공간 사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게차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지능형 영상 카메라, 콘크리트 양생 시 유해가스를 측정하는 스마트볼 등 스마트 안전장치 작동 여부도 확인됐다. 이에 더해 안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 근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으며, 간담회를 통해...
제3편은 사업 추진 단계별 사건·사고 분석을 통해 문제와 원인, 사례를 정리하고 실제 서대문구에서 발생한 조합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기술했다. 특히 정비사업 이권과 비리의 대부분이 각종 계약에서 비롯되는 만큼 조합마다 다르게 체결되는 △국공유지 무상양도 용역계약 △시공자 용역 계약 △현장 철거에 따른 이주관리 용역계약 △범죄예방 용역계약 등의 현황을...
취약 시설의 전기·가스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정부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요양원, 경로당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 점검을 벌인다. 24시간 긴급대응센터를 운영해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물가안정을 꾀하기...
에너지 R&D 혁신 라운드 테이블(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산업부 2차관 11:30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그랜드인터컨H), 14:00 중앙-지방 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서울청사)
△한-미 차세대 배터리 협력방안 논의(석간)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청년인재 배출(석간)
△산업·에너지 R&D 혁신 방안 발표
△2024년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행안부는 이날 서울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업해 쪽방촌의 노후 보일러 15개를 교체·수리하는 한편, 가스보일러 등의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 감지기 40개를 설치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지난해 설 연휴 전날 화재가 발생했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판자촌과 인근 개포119안전센터를 찾아 화재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숨졌다.
12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께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 선박 방향타 제작공장에서 그라인더 작업 도중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협력 업체 소속 20대 A씨가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인류는 20세기 후반부터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 한 지역을 송두리째 파괴한 원전사고들을 경험하며 원전의 위험성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사건 현장에 방문하지 못할 정도니 그 위력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겠죠.
특히, 아무리 정부에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지라도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갑작스럽게...
이에 더해 동절기 중독∙질식 사고를 예방하고자 밀폐공간 작업현장에 가스측정기를 배치해 산소,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등 농도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는 동시에 일일 안전회의 제도를 신설하여 사전 위험성 평가 운영 체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근로자 안전보건플랫폼을...
국토교통부는 땅꺼짐(지반침하) 사고 선제 예방을 위해 지반탐사를 시행하고 위험지역 안전관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의 우려가 큰 도로·인도 총 1665km(524곳)에 대한 지반탐사 방식으로 시행됐다. 그 결과 178개 지하 공간을 발견하고 각 지자체에 선제적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지반탐사 과정에서 지표투과...
일반적으로 가스나 등유 난로가 아닌 전기 히터는 한 면으로만 열기를 전달하는 데 비해 오방난로는 전기 방식으로 공간 전체를 회전 없이 데운다.
각 면을 제어하는 스위치가 개별적으로 있어 원하는 방향만 켜고 끌 수 있다. 또 최소 20분부터 최대 120분까지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어 취침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하단부에는 360°로 회전하는 바퀴가, 상단에는...
강원 평창군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2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1분께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LPG 충전소에 가스가 많이 새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41대, 인력 121명을 투입했다. 출동 당시 바닥에 가스로...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지원도 지속하고,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그린 EDCF도 확대할 방침이다.
윤 행장은 끝으로 "지난해 우리는 직원, 노조, 경영진이 합심해 당면한 여러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불가능한 일을 현실로 바꾸는 힘은 신뢰에 기반을 둔 팀워크에...
문제는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가스 중독 사고가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앞서 2017년과 2022년에도 근로자 2명이 비소 가스에 중독돼 병원 진료를 받았다.
2009년부터 7년 가까이 석포제련소에서 불순물 찌꺼기를 긁어내는 업무를 하던 근로자 B씨는 2017년 급성 백혈골수암 진단을 받았고, 결국 지난달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이는 총괄 원가 기준 연간 654억 원을 절약하고, 연간 7150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와 맞먹는다.
환경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한 누수저감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누수율 관리현황, 관망 누수탐사·복구, 관망 유지관리 예산투자 현황 등 사후관리 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라며" 특히 내년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 예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