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관 연결 수혜주로 손꼽히는 화성밸브는 한 주간 39.23% 뛰어 코스닥 상장사 중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2분기 실적호조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비료주인 대유(31.85%)도 강세를 보였고, 에코마이스터(31.83%), 경창산업(30.34%), 대동스틸(26.41%), 디케이락(19.13%), 남화토건(16.09%)도 남북경협주로 묶이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녹십자셀은 지난주 23.98...
공장 측은 크레인이 가스관을 충격해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측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당시 사고 현장에 검은 연기가 나면서 일부에서는 화재로 오인 신고를 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한편, 공장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현재 연기는 나지 않고 있다.
이 회사는 가스관과 철도 강관 매출 100%인 업체다.
16일 오후 3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3.01%(40원) 오른 137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 코센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억4555만원으로 전년 동기 3739만원 대비 8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34억8871만원으로 전년 동기 133억4356만원 대비 1%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11억8401만원으로 전년 동기...
포스코대우는 27일 오전 9시40분 기준 전일대비 6.06% 상승한 1만925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대우는 전일 김영상 대표이사를포함한 전 임원이 매월 급여의 10% 이상 일정액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미얀마 가스전과 연결된 중국가스관 사고로 주가가 하락한데 대한 책임경영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중국 귀주 지방에서 발생한 중국 석유가스공사(CNPC) 소유의 육상 가스관 사고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가스관 사고로 가스 공급이 일정기간 줄어들 수는 있으나 이번 사고가 중국 석유가스공사 소유의 육상 가스관에서 발생한 사고로 포스코대우의 귀책사유가 전혀 없다”며 “중국 측 책임이기 때문에 도리어...
지난달 10일 중국 CNPC 육상 가스관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포스코대우 미얀마가스전 실적에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얀마가스전은 2017년 2분기 생산시설 화재, 3분기 육상 가스관 폭발 등 연이은 사고로 부진했지만, 2018년 유가 상승에 후행하는 판매가격 인상과 Take or Pay(의무인수계약) 조항에...
그러나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0일 중국 CNPC 육상 가스관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포스코대우 미얀마가스전 실적에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재발 방지 위한 점검 장기화 예상되며 우회 가스관 매립 결정시 정상공급 차질에 따른 3분기 실적하락 불가피하다”며 “일 1.5억 입방피트 공급 지속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게다가 독일·프랑스는 현재 우크라이나를 통과하는 러시아 가스관을 발트해로 돌려 서유럽으로 직접 연결되도록 하는 ‘노르드스트림2’ 프로젝트도 거론하고 있다. 타임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유인 중 하나가 가스관 통로 점거란 점을 상기하면, 독일·프랑스의 행동이 모순됐다고 볼 수 있다고 평했다.
이러한 배경을 봤을 때 유럽 국가들은 EU라는 공동의...
정 연구원은 “북한을 경유하는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려면 미국 의회의 대북제재 완화 혹은 특별법을 통한 해결이 필요하다”며 “러시아 강관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56인치 이상 강관 생산능력은 50만 톤(전체 생산능력 중 약 30%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자국의 비핵화 의지를 증명하는 액션, 이에 따른 미국 내...
정하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을 경유하는 러시아 가스관이 추진되면 밸브업체 중에서는 화성밸브, 디케이락, 한국선재 등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시각으로의 접근을 추천한다.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가 실질적으로 시작되기 위해서는 미국 의회의 대북 제재가 완화 혹은 특별법을 통한 해결이 필요하기...
◇ 남·북·러 가스연결 기대감 희석에 관련주 시들 =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으로 급등했던 경제협력 관련 가스관·철강주들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하이스틸(-25.05%), 문배철강(-23.04%), 부국철강( -21.55%), 동양철관(-21.39%), 휴스틸(-18.28%) 등이다. 경협 관련주로 묶인 금속 및 광물 종목은 지난주 주가 하락률 상위 10개 기업 중에서 절반을 차지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2일 한국과 러시아가 가스관 연결을 위한 공동 연구에 합의하는 등 경제 협력이 구체화되면 업스트림(upstream)부터 다운스트림(downstream)까지 실적이 있는 크리오스가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크리오스는 2011년 북한 개성공단 내에 유일한 LNG 도시가스 위성기지를 완공한 경험도 있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도 탈원전...
반면 남·북·러 가스관 사업 기대감에 최근 강세를 보였던 대동스틸은 차익실현 매물 여파에 지난 한 주 28.42% 하락하며 코스닥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원전폐기 관련주로 최근 강세를 보였던 오르비텍(-18.61%)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 밖에 최대주주 변경 이슈가 있었던 루미마이크로(-25.51%)와 인콘(-23.23%)은 미국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사 투자에...
이어 문 대통령은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을 대비해 한·러 양국이 우선 할 수 있는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기로 했다”며 “철도, 전력망, 가스관 연결에 대한 공동연구가 그 시작이 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한·러 정상 공동성명’ 전문이다.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연방 대통령의 초청으로 2018년 6월 21일부터...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대궁전에서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말하며 “철도, 전력망, 가스관 연결에 대한 공동연구가 그 시작이 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양국 협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에 따른 국제적 여건이 조성될 경우 남·북·러 3각 협력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현 단계에서는 준비 작업으로 우선 한·러 유관 기관 간 철도, 전력망, 가스관 연결의 경제적·기술적 사항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2014~15년 3차례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는 나진·하산 물류사업의 재개 방안에...
가스와 관련해서는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가즈프롬이 한·러 가스관 연결과 관련한 공동 연구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경제성과 기술성에 대한 검토를 추진해 나기로 했다.
양국은 또 이번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 계기로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에 즉시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2007년 양국 간 관련 논의를 시작한 이후 11년 만에...
아울러 “러시아와 남과 북, 3각 경제협력은 철도와 가스관, 전력망 분야에서 공동연구 등의 기초적 논의가 진행돼 왔다”며 “3국 간의 철도, 에너지, 전력협력이 이뤄지면 동북아 경제공동체의 튼튼한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내일은 77년 전 러시아의 대조국전쟁이 시작된 날이며 수많은 영웅들과 무고하게 숨진 희생자들을...
또 문 대통령은 “가스관을 통해서 러시아의 천연가스가 북한과 한국으로 공급되고, 나아가 해저관들을 통해서 일본으로까지 공급될 수도 있다”며 “전기도 러시아에서 생산된 전력이 북한과 한국, 일본까지 공급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북한과 미국 양측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러시아 가스관과 관련된 종목의 수혜를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新북방정책 일환으로 양국이 추진 중인 북한을 거치는 ‘러시아 가스관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