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는 3일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가나를 2-0으로 꺾었다.
1승 1무 1패로 한국과 승점 동률이자 골 득실도 같았던 우루과이는 다득점에서 한 골 차이로 3위로 밀려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가나전 이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알론소 감독은 심판 판정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 패스를 황희찬이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한국은 짜릿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한국 선수들은 같은 시간 열린 우루과이와 가나전을 지켜보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두고 마음을 졸였다. 마침내 우루과이의 2-0으로 경기가 끝나며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한국 선수들은 마음껏 환호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강인은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활약했다.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선발 투입한 것은 지난해 3월 한일전(0-3 패) 이후 처음이다.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은 이번에도 선발 출격한다. 공격 2선 좌우에는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된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책임지며 포백 수비라인에는...
지난달 24일우루과이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잘생긴 외모로 이목을 끌었고, 같은달 28일 있었던 가나전에서는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터트리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선수로 급부상했다.
이후 관심이 주목되면서 조규성이 모델 지민주와 사귄다는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지민주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후 하루...
특히 가나전에서는 교체 투입지 1분 만에 조규성의 헤딩골에 도움을 주며 첫 득점에 일조했다.
16강 진출에 희망을 거는 이유는 또 있다. 결전 상대인 포르투갈이 선수들을 아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가나,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H조 1위를 차지한 포르투갈은 16강 진출이 이미 확정됐다. 다음 경기를 위해 부상 당한 선수들과 경고받은 선수들을...
이 활약으로 한국은 조규성의 두 번째 골까지 더해 2-2로 가나를 맹추격했다. 한국은 가나전에서 2-3으로 석패했지만, 이강인의 활약으로 참패를 면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포르투갈전에서 꼭 승리해야 한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의 A매치 데뷔 무대인 지난해 3월 한일전(한국 0-3 패) 이후 그를 선발 투입한 적 없기에, 포르투갈전 선발 라인업에...
구자철은 가나전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으로 들어온 손흥민을 만났다.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걸어 나온 손흥민은 구자철과 악수한 후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구자철은 말없이 손흥민을 안아줬다. 그렇게 손흥민은 구자철의 품에서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
전·현직 주장의 무게를 공유한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매체는 “한국은 1·2차전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며 “가나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던 조규성과 그 뒤를 받쳐주는 황인범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규성은 황의조 백업으로 최종 엔트리에 올랐지만 가나전에서 골을 넣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제 그를 주전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봤다.
또 “조규성은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후벵...
가나전 때는 공격을 주도했다. 머리 부상에도 상대 선수를 밀착 압박하며 손흥민 등에게 빈틈없는 킬패스(90회 중 79회 성공)를 찔러 넣었다.
이번 포르투갈전에서 그가 마크해야 하는 선수는 페르난데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페르난데스는 최근 호날두보다 더 주목받는다. 포르투갈은 측면과 전방에서 공격을 자주 스위칭 하는데 페르난데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앞둔 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벤투 감독에게 가나전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다.
경기 막판 한국의 코너킥 상황임에도 종료 휘슬을 울린 테일러 주심에게 항의하다 벤투 감독이 레드카드를 받은 심경에 관한 내용이었다.
벤투 감독은 “최선의 방법은 아니었다”면서...
한편 조규성은 지난달 24일 열린 우루과이전에 교체 출전하며 훈남 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지난 28일 가나전에 선발 출전해 국내 축구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조규성과 열애설에 휘말린 지민주는 2003년생으로 현재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와 1차전, 가나와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우루과이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을 다쳤지만 가나전에서 출전해 풀타임 가까이 소화했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전 뒤 가나전을 앞두고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번 포르투갈전을 앞두고도 따로 훈련하거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소속팀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이후 지난 28일 가나전에 선발 출전해 국내 축구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약 4만이던 SNS 팔로우는 며칠 사이 160만명으로 늘어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주목받는 선수로 급부상했다.
조규성과 열애설에 휘말린 지민주는 2003년생으로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가나전에서 한국은 유효슈팅 7개 가운데 3개 골을 허용했다. 반면 가나는 유효 슈팅 3개가 모두 득점으로 연결됐다.
김승규의 선방률은 25%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전 가운데, 가장 낮다. 골키퍼 교체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반면 3일 한국과 맞붙을 포르투갈의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의 선방률은 김승규의 2배가 넘는 66.7%에 이른다.
3차전 선발로 주목 받는 선수는...
가나전 다음날 훈련 없이 회복에 집중한 선수들은 포르투갈과의 경기 전까지 이날을 포함해 두 차례 호흡을 맞춰본다.
벤투호는 가나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졌다. 포르투갈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16강 진출의 문이 열린다. 포르투갈을 이기더라도 같은 시각 열리는 가나 ·우루과이전에서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야 한다. 두 국가가 비긴다면 한국이 포르투갈에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