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또 다른 길은? 물 위의 '물레길'도 화제

입력 2014-10-15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사진=뉴시스)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소식이 화제가 되며 또 다른 걷는 길에 대한 관심이 높다.

걷는 길의 원조는 제주도의 올레길이다. 올레길은 제주도 한 바퀴를 도는 총 21개 425여km의 코스로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레길만큼 유명한 걷는 길은 지리산의 둘레길이다. 둘레길은 지리산 주변을 도는 총 5개 코스에 300여km의 걷는 길이다. 최근에는 강원도 강릉의 바우길이나 강화 나들길 등 걷기 좋은 길들이 많이 조성되고 있다.

물 위에 조성된 '물레길'도 있다. 한국관광공사 CF에도 등장해 주목을 받았던 춘천 물레길은 수상스포츠의 무대다. 2011년 처음 선보인 물레길은 호반의 도시라는 환경을 한껏 활용한 레저 시설로, 카누를 타고 의암호를 오가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길로 알려졌다.

14일 강원 강릉시는 전국 제일의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이자 화전민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왕산면 대기 4리 속칭 '안반데기'에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오는 2015년까지 3억 원을 들여 안반덕 구간 6㎞, 고루포기산 구간 14㎞ 등 20㎞에 달하는 '안반데기 운유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소식에 네티즌은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되면 강원도에는 길이 도대체 몇 개야?",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되면 그거 걷고 물레길에서 놀면 되겠다",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빨리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69,000
    • +1.01%
    • 이더리움
    • 4,768,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2.14%
    • 리플
    • 667
    • -0.45%
    • 솔라나
    • 197,600
    • -1.59%
    • 에이다
    • 543
    • -2.34%
    • 이오스
    • 803
    • -1.35%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1.11%
    • 체인링크
    • 19,170
    • -1.64%
    • 샌드박스
    • 463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