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임지은, 전 남자친구와 이별 이유 “고명환 애교 탓”

입력 2014-10-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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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고명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임지은이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남다른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고명환, 임지은 부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가 공개됐다.

이날 ‘택시’에서 임지은은 “고명환 때문에 과거 남자친구와 헤어진 적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임지은은 “가끔 고명환이 안부를 전하는데, 그 때 남자친구와 함께 있었다. 저는 무뚝뚝한 성격인데, 고명환은 전화 하면 ‘안녕, 친구야. 나야 명환이’라면서 애교스럽게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지은 “그럼 저 역시 차갑게 받을 수 없고, ‘어, 명환아, 안녕”이라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어디 남자친구한테도 안 그러는데 왜 그러냐”고 했다. 그게 계기가 돼서 고명환 때문에 싸우다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고명환과 임지은은 11일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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