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에 프러포즈 후 차인 사연… 고명환 “그 때 내가...”

입력 2014-10-15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지은 고명환'

(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배우 임지은이 고명환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연애 말고 결혼’ 특집 2탄이 준비됐다. 이날 방송에는 11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임지은과 개그맨 출신 고명환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와 오만석이 두 사람에게 “누가 어떤 프러포즈를 했냐”고 물었고, 임지은은 “내가 프러포즈 했다”고 답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고명환은 임지은에게 프러포즈를 받을 당시를 회상하며 “원래 임지은이 술을 그렇게 안 마시는데 소주를 원샷 하더니 ‘명환아, 우리 결혼하자’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임지은은 “다시 사귀고 얼마 안 돼 결혼하자고 했더니 그때 고명환 얼굴이 얼음이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명환은 “만난 지 5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받은 거였다. 정말 한 5분간 말이 없었다. 몽롱해졌다”면서 “당시 내 입장에서는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아 대답할 수 없었다. 내 입장에선 집 문제가 컸다”고 고백했다.

그 말에 임지은은 “그럼 빈말이라도 해줬어야 했다. 6개월이든 1년이든 기다려달라고 했으면 난 기다렸을거다. 그런데 약속도 하지 않더라”며 프러포즈 후 이별을 겪은 아픔을 전했다.

'임지은 고명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67,000
    • +2.25%
    • 이더리움
    • 3,114,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21,700
    • +2.7%
    • 리플
    • 720
    • +0.84%
    • 솔라나
    • 174,200
    • +0.29%
    • 에이다
    • 462
    • +1.54%
    • 이오스
    • 653
    • +4.15%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2.43%
    • 체인링크
    • 14,120
    • +1.8%
    • 샌드박스
    • 338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