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러버덕, 첫 날부터 바람빠진 모습?…'덕무룩' '물푸덕' 등 새로운 예명 등장

입력 2014-10-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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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러버덕'

(사진=SNS 캡처)

수 많은 화제 속에 서울 석촌호수에 등장한 고무오리 러버덕이 등장한지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바람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14일 석촌호수에 등장한 러버덕은 오후 2시를 넘어가면서 바람이 빠져 러버덕이 고개를 숙여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러버덕은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 간 석촌호수에 전시될 예정이다.

일단 러버덕을 관리하는 상황실 관계자는 "곧 보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14일 송사구청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두둥! 오리가 떴어용~! 여기 어딜까요? 석촌호수 러버덕 프로젝트! 추울~바알!"이라는 글과 함께 러버덕이 전시된 석촌호수의 현장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석촌호수에 전시된 러버덕은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러버덕은 최대 가로 26m, 세로 20m, 높이 32m에 달하며 고무 재질로 제작됐다. 지난 2007년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비롯해 오사카, 시드니, 상파울루, 홍콩 등을 돌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석촌호수에 전시된 러버덕이 바람 빠진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석촌호수 러버덕, '덕무룩' '물푸덕' 장난 아니네" "석촌호수 러버덕, 첫 날부터 왜 저래" "석촌호수 러버덕, 시차적응하나?" "석촌호수 러버덕, 누가 총 쏜거 아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석촌호수 러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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