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고시' SSAT, 12일 80여개 고사장서 실시

입력 2014-10-10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이투데이)

삼성그룹 입사의 첫 관문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가 오는 12일 전국 79개 고사장과 해외 3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10일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응시자 입실을 완료한 뒤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50분까지 2시간 30분 가량 시험을 치른다. 해외는 미국 뉴어크(뉴저지주),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주), 캐나다 토론토 등 3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하반기 SSAT 응시자 수는 상반기와 비슷한 10만명(공채 8만명, 인턴직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올 하반기 4000∼50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삼성은 상반기부터 SSAT 문항 성격을 전면 개편했다. 입시 과외 열풍을 막기 위해 오랜 기간의 독서와 경험에 바탕을 둔 종합적ㆍ논리적 사고 능력 평가에 중점을 뒀다. 과외나 학원 등을 통해 단기에 집중 학습한 것을 차단하겠다는 계산이다.

삼성은 언어ㆍ수리ㆍ추리ㆍ상식 등 기존 4가지 영역 평가에 공간지각능력(시각적 사고)을 추가했다. 상식영역에는 인문학적 지식 문항을 확대했으며, 특히 역사 문항의 비중을 늘렸다. 상반기에는 한국사뿐만 아니라 르네상스 이후 중세, 근대사 등 세계사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56,000
    • +0.31%
    • 이더리움
    • 3,630,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93,000
    • -1.69%
    • 리플
    • 737
    • -1.86%
    • 솔라나
    • 231,600
    • +0.65%
    • 에이다
    • 503
    • +0.6%
    • 이오스
    • 669
    • -1.33%
    • 트론
    • 222
    • +1.83%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1.7%
    • 체인링크
    • 16,660
    • +3.29%
    • 샌드박스
    • 384
    • +0.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