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제1회 ‘DSME 바다식목일’ 행사

입력 2014-10-10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주도 바다식목일을 민간 기업이 개최한 최초 사례

▲지난 9일 대우조선해양이 개최한 제1회 ‘DSME 바다식목일’ 행사에 참가한 가족봉사단이 잘피 해초를 심고 있다.(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은 9일 거제 일운면 지세포리 해안에서 제1회 ‘DSME 바다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다년생 해초’로 알려진 잘피의 기능과 해양환경 보전 중요성에 대한 수중생태계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임직원들과 가족들은 직접 ‘잘피 해초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해양 환경 보전을 실천했다. 이날 이식된 잘피는 향후 군락지를 조성해 연안정화 및 적조 예방을 돕고 거제지역 바다가 청정해안으로 유지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하천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바다 환경을 살리기 위해 침적돼 있는 각종 어구류와 폐기물을 직접 수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 바다식목일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거제지역 연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 연안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일 옥포조선소에서 바다녹화운동 및 수산자원조성 캠페인 활동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체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70,000
    • -1.39%
    • 이더리움
    • 3,596,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490,600
    • -2.85%
    • 리플
    • 733
    • -2.66%
    • 솔라나
    • 225,300
    • -0.66%
    • 에이다
    • 494
    • +0%
    • 이오스
    • 665
    • -2.21%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3.44%
    • 체인링크
    • 16,470
    • +1.79%
    • 샌드박스
    • 373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