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머라이어 캐리
(사진=뉴시스)
머라이어 캐리의 내한 공연에 대한 비난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일본 공연 당시 욕설을 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미국의 한 연예매체인 TMZ 닷컴은 “머라이어 캐리가 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자신과 불화설에 휩싸인 남편인 배우 겸 가수 닉 캐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라고 말했다.
일본 공연 당시 머라이어 캐리는 빌리 홀리데이의 ‘돈 익스플레인’(Don’t Explain)의 가사를 변형해 “네가 바람을 피운 것을 알고 있다. 이 XX야”라고 노래해 닉 캐논을 향한 비난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머라이어 캐리는 8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롯데월드몰 어메이징 콘서트 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을 꾸민 가운데 립싱크, 지각, 인사 없는 퇴장 등성의 없는 공연 태도로 일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한 머라이어 캐리, 이럴꺼면 오지를 말지" "내한 머라이어 캐리, 일본서도 망나니 짓을 했구나" "내한 머라이어 캐리,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