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너무 잡고 싶었다"

입력 2014-10-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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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은경 SNS)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이 심은경의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주원은 지난 7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모닝캄빌리지에서 진행된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주원은 상대역인 설내일 역을 맡은 심은경에 대해 "심은경을 추천한 것은 나였다. 원작과 만화를 보자마자 심은경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고 밝혔다. 주원은 이어 "처음엔 이 역할을 누가 할까, 누가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 내가 정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고민을 했다. 그 순간 심은경이 떠올랐고 너무 잡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심은경과 직접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주원은 "심은경의 역할에 워낙 강해 내가 묻힐 수도 있지만 욕심내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이랑 심은경 너무 잘 어울리는 듯",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너무 멋있어요. 응원합니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이 심은경 캐스팅 한거구나",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이랑 심은경 케미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주원, 심은경,고경표, 백윤식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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