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부인, 소장암으로 별세…30억 대저택 구입 사연 눈길 '뭉클' 왜?

입력 2014-10-0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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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부인 빅토리아 애도

▲이수만 회장(사진 = 뉴시스)

이수만의 부인이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수만이 아내를 위해 대저택을 구입한 사연이 화제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SM측에 따르면 이수만의 부인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으며 지난해 1월에 대 수술을 받은 이후 항암치료 등을 계속 받아왔다.

이에 이수만이 아내 햇빛 알레르기 때문에 대저택을 구입한 사연이 재조명되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수만은 아내가 자녀 두명을 등하교를 해주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 때문에 고생을 하게 되자 학교 근처에 280만 달러 상당의 대저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렀졌다.

이수만 부인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만 부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수만 부인,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 애도가 이어졌다. 빅토리아는 SNS에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며 "하지만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어요. 선생님은 저희의 기둥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세요. 저희가 공연 잘하고 갈게요. 힘내세요!" 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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