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4월 서울시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145명이 오는 6일부터 부천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대표단은 폴리메카닉스, 게임 개발, 가구, 모바일로보틱스, 건축설계, 용접 등 47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1884명의 선수와 겨루게 된다.
서울시 대표단은 서울공고 등 23개 특성화고 재학생 114명, 서울시 기술교육원 훈련생 10명, 일반인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 경기 시상식은 이달 13일 오전 10시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입상자들은 소정의 상금과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 취직할 기회를 얻는다. 이들은 또한 지난해 입상자들과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선발자들은 내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