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라이트플라이급 금메달 신종훈ㆍ함상명 밴텀급…한국 금맥 터져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10-03 1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복싱 금메달 신종훈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밴텀급에서 우승한 함상명이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국 복싱 대표팀이 하루 만에 두 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12년 만에 복싱 라이트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신종훈(25ㆍ인천시청)에 이어 밴텀급에서 함상명(19ㆍ용인대)이 연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상명은 3일 오후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밴텀급(56㎏) 결승에서 중국의 장쟈웨이를 3-0(29-28 29-28 29-28)으로 심판 전원의 일치 판정을 받고 우승했다.

경기 초반은 장쟈웨이가 주도했다. 함상명은 1라운드에서 장쟈웨이의 맹공에 밀리며 1라운드를 내줬다.

그러나 2, 3라운드에서 판세는 뒤바뀌었다. 함상명은 끈질기게 장쟈웨이를 몰아붙였고 2, 3라운드에서 모두 심판 전원에게 스코어 10-9로 우세 판정을 받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복싱 라이트플라이급에 출전한 신종훈도 금메달을 따냈다. 신종훈(25·인천시청)은 이날 결승에서 비르잔 자키포프(30ㆍ카자흐스탄)를 3-0 판정으로 꺾었다.

경기에서 신종훈은 1라운드부터 자키포프를 쉴 새 없이 몰아붙였고, 모든 라운드에서 30-27 판정을 받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80,000
    • +2.09%
    • 이더리움
    • 4,128,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1.83%
    • 리플
    • 771
    • +1.31%
    • 솔라나
    • 276,700
    • +3.13%
    • 에이다
    • 618
    • +13.39%
    • 이오스
    • 660
    • +3.45%
    • 트론
    • 225
    • +1.8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200
    • +2.59%
    • 체인링크
    • 19,030
    • +10.51%
    • 샌드박스
    • 369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