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정우성 물 마시다 살인미소…'쓰러지겠네'

입력 2014-10-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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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WORLD

정우성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살인미소를 보여줘 네티즌에게 화제다.

2일 KBS WORLD에선 배우 문소리와 와타나베 켄의 진행아래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생중계됐다.

이날 정우성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시작하기 전 자리에 앉아 개막식을 기다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물을 마시려고 물병을 들던 찰나 화면에 자신의 얼굴이 비춰진 것을 본 정우성은 물병을 잠시 내려놓고 카메라를 향해 수줍은 듯 특유의 살인미소를 지어보여줘 여성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화제의 영화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최근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탕웨이가 새 영화 '황금 시대'로 이날 레드카펫을 밟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영화의 전당 및 부산 일대 극장, 해운대 야외무대 등에서 진행된다.

정우성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에 네티즌은 “정우성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여전하네”, “정우성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남자가 봐도 잘생겼다”, “정우성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방부제 외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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