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사장“카드시장 패러다임 변화 맞춰 시장 선도”

입력 2014-10-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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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창립 7주년 ... 20~30대 회원 기반 확대와 결제시장 판도 변화 선제적 대응

“지금은 카드사태 이후 10년 만에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대변혁의 시기입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1일 창립 7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본사 10층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007년 10월 1일 구 LG카드와 신한카드가 통합 출범 한 지 7년이 흘렀다. 신용카드업에 진출한 창업 기준으로는 29주년이다.

이날 위 사장은 올해 치열한 경쟁구도와 수많은 대내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개인신용판매 점유율 23%를 돌파했고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도 금융권 최초로 3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그는 시장과 고객 모두가 인정하는 ‘빅 투 그레이트(BIG to GREAT)’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을 맞이한 만큼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진정한 선도 사업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위 사장은 △‘따뜻한 금융’의 현장 실천 강화 △빅데이터 경영의 실질적 성과 창출 △미래 성장동력 발굴 △혁신 조직문화 정착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스마트 기기와 지급결제기술의 발달 등 새로운 사업기회 요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20~30대 회원 기반 확대와 결제시장 판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날 창립기념식 직후 서울 남가좌동에 위치한 서대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377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위 사장과 송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이사장, 윤귀선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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