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퇴출’ 제시카, 일주일 전 효연 생일파티서 ‘방긋’ “멤버들과 함께”

입력 2014-09-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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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시카 웨이보 캡처)

제시카가 소녀시대에서 퇴출된 가운데 최근 멤버들과의 즐거운 일상 사진이 새삼 화제다.

제시카는 지난 22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한 효연의 생일파티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을 통해 제시카는 “Cheers! Happy birthday dear 효연”이라는 글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 속에는 제시카와 효연, 티파니의 행복한 근황이 담겨 있다.

제시카는 30일 오전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며 8인 체제 선언과 제시카의 개인활동 지원을 선언했다.

네티즌들은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라니 믿기지 않는다”, “제시카 없는 소녀시대 적응할 수 있을까”, “소녀시대 삼촌팬들 제시카 탈퇴로 멘붕 왔을 것”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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