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남자 자유형 대표 오만호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27일 오만호는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자유형 70㎏급 준결승에서 장명성(북한)을 판정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만호는 고지마 다카후미(일본)와 베크조드 압두라크모노프(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이긴 선수와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하지만 함께 출전한 자유형 57㎏급의 기대주 윤준식은 준결승에서 라술 칼리예프(카자흐스탄)에게 3-9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