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의 전자지급결제대행사 LG CNS는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유통전시회 'K숍(KShop) 2014' 전시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카카오페이 도입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산 킨텍스에서 25∼27일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카카오와 LG CNS는 알라딘, 교보문고, 요기요, 배달통 등 카카오페이 가맹사와 공동 프로모션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와 LG CNS가 공동으로 출시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로, 출시 20일 만에 가입자 80만명을 모으고 이후에도 시간당 2만명 이상을 모집하는 등 초기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 서비스에 참여를 확정한 카드사는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롯데카드 등이며 나머지 카드사들과도 서비스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