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헬로우고스트’ 시나리오 난해·중간 지루한 영화” 디스…관객수는?

입력 2014-09-25 0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차태현이 자신이 출연작 ‘헬로우고스트’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헬로우고스트’는 2010년 개봉한 영화 작품. 10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슬로우비디오’ 김영탁 감독의 전작으로 차태현이 주연을 맡아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한 작품이다. 통합전산망 공식통계 289만 7477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2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김영탁 감독과 함께 출연한 차태현은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매니저들도 한 명도 재미있다는 사람이 없었다”면서도 “나와는 코드가 맞아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헬로우 고스트’는 시나리오를 한참 보다가 앞으로 다시 넘어가서 봤다.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든 시나리오”라며 “귀신이 왔다 갔다 하는데 이게 재밌는 건지, 어디서 울어야 될지도 모르겠더라”고 말해 ‘라디오스타’ 4MC를 웃게 했다.

이어 “결말을 위해 1시간 40분을 버린 영화인데”라고 말하자 김영탁 감독은 “사실 투자 받을 때 투자자들에게 중간이 지루할 수 있다고 미리 말했다”고 담담하게 말해 안방에 웃음을 주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차태현 말과 다르게 나는 ‘헬로우고스트’ 재미있게 봤다” “‘헬로우고스트’ 감동도 있고, 웃음도 있던 영화다. 차태현 영화 보는 눈 높은 듯” “차태현 김형탁 감독 섹프디스 정말 웃기다. ‘헬로우고스트’도 웃겼는데. 그래서 ‘슬로우비디오’도 기대된다” “김형탁 감독 무표정하게 셀프디스 하는 거 차태현 못지 않다. ‘헬로우고스트’도 ‘슬로우비디오’도 촬영 현장 분위기 좋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579,000
    • +3.63%
    • 이더리움
    • 3,158,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33,400
    • +5.68%
    • 리플
    • 725
    • +1.4%
    • 솔라나
    • 180,200
    • +3.03%
    • 에이다
    • 465
    • +1.53%
    • 이오스
    • 660
    • +3.94%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4.18%
    • 체인링크
    • 14,280
    • +2.73%
    • 샌드박스
    • 345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