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금융 지원 활성화]신용보증기금, 지식재산보증 업종·신용등급 제한 폐지

입력 2014-09-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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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지식자산평가 보증과 지속적인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우선 신보는 기업의 기술 수준 및 지식자산가치를 평가해 기술금융을 지원한다. 신보의 기술평가 보증을 받아 기술형 창업지원 대출(기술금융대출)을 한 기업들은 은행 일반대출 대비 약 2%포인트 이자부담을 덜 수 있다.

아울러 신보는 지식재산에 기반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재산보증(IP보증)과 스마트(Smart)융합보증 상품도 구비하고 있다.

지식재산(특허 및 R&D)의 경우 △창출 △거래 △사업화 △활용촉진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지원된다.

신보는 지난해 5월 지식재산 보증 도입 이후 8월 말까지 1047개 업체에 2471억원의 신규 보증을 지원했다. 특히 그동안 지식재산보증 지원기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증 부실률이 낮고 우수인력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융합보증은 정보통신기술(ICT), 과학기술 기반의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등을 도입하거나, 융합기술 등을 사업화하는 데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도입 이후 1년도 채 안 돼 401개 업체에 1941억원의 신규 보증을 지원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달부터 지식재산보증 업종 및 신용등급 제한을 폐지하고 총액 한도를 1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마트융합보증 역시 총액 한도 3000억원 범위 내에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보증을 지원하고 총액 한도 소진 시 운용 현황 분석을 통해 제도 개선 및 한도 상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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