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이용현, 남자 도술·곤술 은메달…서희주 동메달

입력 2014-09-21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한국 우슈의 또 다른 유망주 이용현(21·사진)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용현은 21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우슈 투로 남자 도술·곤술에서 합계 19.36점을 얻어 응구옌 만 쿠옌(베트남·19.33)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중국의 쑨페이위안이 19.54점으로 우승했다.

도술·곤술은 각각 날이 하나인 칼과 곤봉을 이용해 벌인 두 번의 연기 평점 합계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이용현은 먼저 열린 도술에서 동작질량 만점(5.00점), 난도 만점(2.00점), 연기력 2.68점을 받아 쑨페이위안(9.77점)에 이어 9.68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곤술에서도 실수 없는 연기로 똑같은 점수를 얻었다.

이로써 한국 우슈는 전날 이하성(20·수원시청)이 남자 장권에서 전체 선수단 1호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틀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여자 투로 검술·창술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서희주가 검술·창술 합계 19.24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한 것이다.

서희주는 검술에서 9.61점, 창술에서 9.63점을 받아 두옹 투이비(베트남·19.41점), 리이(마카오·19.39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 우슈에서 여자 투로 선수가 아시안게임 메달을 딴 것은 서희주가 최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50,000
    • +1.25%
    • 이더리움
    • 3,145,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21,000
    • +2.21%
    • 리플
    • 721
    • +0.28%
    • 솔라나
    • 176,200
    • -0.17%
    • 에이다
    • 463
    • +0.87%
    • 이오스
    • 654
    • +2.83%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0.67%
    • 체인링크
    • 14,610
    • +4.66%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