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사진=KBS)
‘해피투게더’ 박주미가 여배우들 사이에 은근한 기싸움이 있음을 고백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배우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 등이 출연해 ‘세대별 여배우’ 특집을 꾸민다. 이들은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세대별 여배우를 대표해 화려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세월을 비켜가는 방부제 미모로 원조 국민 첫사랑 아이콘이 된 여배우 박주미는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실제로 여배우들의 신경전이 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주미는 “여배우들은 촬영장에서도 의상 때문에 굉장히 치열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시상식에서는 정말 좋은 드레스를 입기 위해 몇 달 전부터 미리 킵 해놓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새론 또한 아역 배우들끼리도 드레스 신경전을 겪은 적이 있음을 밝혔다.
또한, 전혜빈은 “여배우들은 반사판 때문에도 은근한 신경전이 있다”고 밝혔고, 옆에 있던 금보라는 “나는 반사판 없으면 촬영을 안한다”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는 11일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