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대구 방문 “혁신센터 촉매제로 창조경제 생태계 활성화”

입력 2014-09-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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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방문해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전, 성공, 회수, 재도전이라는 창조경제 선순환 구조와 철학을 실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무역회관에서 열린 대구창조경제 혁신센터 확대 출범식에 참석, “앞으로 정부는 혁신센터를 촉매제로 활용해 지역 내 창조경제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대구를 찾은 것은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이번 방문에서 혁신센터와 대기업간 연계를 통한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기업의 혁신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혁신센터와 삼성, 대구시 3자간 창조경제 구현 협약이, 삼성과 대구지역 기업간 기술협력계약 및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박 대통령은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선 새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각 지역에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정부는 혁신센터를 촉매제로 활용해 지역 내 창조경제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혁신센터는 도전, 성공, 회수, 재도전이라는 창조경제 선순환 구조와 철학을 실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센터가 지역내 창조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혁신센터를 지역의 창의적 인재와 기업이 모여 소통, 협력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기술, 제품, 비즈니스로 발전하는 꿈의 차고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곳 혁신센터를 대구 창조경제의 메카로 만들겠다”면서 “대구지역 창조경제는 이곳 대구에서 시작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이 든든한 멘토와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 새롭게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혁신센터 내 새롭게 만든 크리에이티브 랩을 방문해 스마트TV용 앱개발업체인 ‘부싯돌’ 직원이 삼성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현장을 둘러보고, 부싯돌이 개발 중인 스마트용 TV 게임도 시연했다. 또 지역 우수기업 전시회에 참여한 섬유, 자동차 부품업체 등 3개사의 부스를 방문해 해당 기업을 격려한 뒤, 대구지역내 기존 주력산업의 혁신과 첨단화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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