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신형 RFID 리더기 도입… 의약품 유통 모니터링 효율성 강화

입력 2014-09-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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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팜 영업사원이 신형 RFID 리더기 ‘RF Blaster’로 의약품을 관리하고 있다(한미약품)

한미약품 계열사 한미IT는 디자인과 성능이 강화된 RFID 리더기‘RF Blaster(알에프 블러스터)’를 개발, 보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RFID 기술을 통해 의약품의 전 유통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미약품 측은 “RF Blaster는 블루투스 기반의 고성능 RFID 리더기로, 인식률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높아진 반면 인식시간은 절반으로 줄여 약국 내 진열장은 물론 조제실 영역까지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별도의 통신비용이 발생하던 기존 리더기와는 달리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자동연결돼 통신비 부담요인을 없앴다.

RF Blaster는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 소속 전국 영업사원 300여명에게 지급됐으며, 이에 따른 의약품 이력추적과 재고, 유효기관 등 의약품 유통 전반에 대한 관리를 보다 효율화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온라인팜은 RFID 기반 시스템을 전국 1만7000여 약국에서 활용 중이다. 한미약품은 물론, MSD 코리아·사노피 세노비스·CJ 제일제당·휴온스·국제약품·오뚜기·데이셀 등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유통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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