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사랑 받는 이유 있다…핵심원료 제조기술 ‘녹색기술인증’ 획득

입력 2014-09-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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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이니스프리의 그린티라인 제품.(사진제공=이니스프리)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브랜드 대표제품의 핵심원료를 추출하는 ‘생녹차수’ 기술(차 생엽으로부터 피부개선에 효과적인 녹차수(Green Tea Water) 제조 기술)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이란, 녹색성장 촉진을 위해 사회ㆍ경제 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 제품, 사업을 국가적인 차원으로 인정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한 인증제도다.

생녹차수(Green Tea Water) 제조 기술은 브랜드의 대표 제품 라인인 ‘그린티 라인'의 핵심원료를 제조하는 기술로, 제주 무농약 생녹차잎을 압착하여 원료를 추출하는 방식을 통해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시키며 피부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녹색기술로 인정 받았다. 녹색기술은 기술성과 녹색성을 동시에 갖추어야 인증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화장품 관련 기술로선 아모레퍼시픽만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녹차수를 핵심원료로 하는 그린티 라인의 대표 제품인 ‘더 그린티 씨드 세럼’을 포함, 총 10개의 제품이 녹색기술 제품으로 인증받았다.

이니스프리 상품개발팀 심혜지 팀장은 “청정 제주를 기반으로 자연을 생각하는 이니스프리의 브랜드 철학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4년에 걸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이뤄낸 제품 차별성의 결과” 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고객을 생각하는 녹색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화장품 소재의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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