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조미료 만들기, "웰빙 식단엔 화학 조미료는 NO!"

입력 2014-09-1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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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천연 조미료 활용법' 교육에서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표고버섯, 콩, 멸치, 다시마, 새우, 시금치 등 다양한 재료를 갈거나 우려내어 천연조미료 제조법을 배우고 있다.(사진=뉴시스)

천연 조미료 만들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네이버 캐스트에 따르면 최근 사람들이 자연주의 식생활을 추구하면서 천연 조미료가 부각되고 있다.

천연 조미료는 천연 식품으로 만들기 때문에 몸에 좋을 뿐 아니라, 다른 재료와도 잘 어우러져 한결 자연스러운 맛을 낸다. 미리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우선 다시마 가루는 다시마를 불에 타지 않게 살짝 구운 후 바삭해지면 분쇄기로 곱게 갈아 만든다. 찌개나 국, 생선조림 등에 넣으면 시원하다. 다만, 흰 음식에 넣으면 음식 색깔이 검어질 수 있다.

멸치 가루는 멸치 내장과 머리를 떼고, 기름 없이 볶은 후 갈아낸다. 찌개는 물론, 나물 무칠 때 넣으면 구수하다.

새우 가루 역시 마른 새우의 수염과 다리를 손질한 뒤, 볶은 후 분쇄기로 간다. 달착지근하면서 깊은 맛을 내 토장국, 나물, 구이, 볶음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홍합 가루는 마른 홍합을 햇볕에 바싹 말린 뒤, 갈아내며 나물이나 국물 요리에 넣으면 해물의 진한 맛을 낼 수 있다.

네티즌들은 "화학 조미료보다 천연 조미료가 훨씬 낫지", "천연 조미료도 깊은 맛을 낼까", "MSG가 있어야 감칠 맛이 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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