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환희와 노래바꿔부르기 "완전 어색…팝송부르는 기분"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 기자간담회]

입력 2014-09-13 18:15 수정 2014-09-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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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치투미디어

환희와 브라이언이 콘서트에서 각자의 노래를 바꿔부르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도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앙코르 콘서트 '컨티뉴엄(CONTINUUM)'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브라이언은 "큰 무대는 아니지만 어색하긴 처음이다. 내 노래 같지가 않다"며 "환희가 사랑받았던 노래인데 내가 부르니 어색했다. 한편으로는 재미도 있다. 우리나라말도 팝송부르는 것 같은 기분이다. 환희가 나에겐 순간적으로 팝가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희는 "서로 각자 노래를 안부르지 않았나 싶어서 준비했다. 반응이 안좋으면 앞으로 안할 수도 있다"며 "서로 각자 노래 부른다는 것이 어렵다. 각자의 노래는 본인이 부르는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워낙 음악이 뚜렷하다. 그러나 팬들은 좋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3일과 14일 양일 펼쳐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27일), 울산(10월4일), 성남(10월11일), 창원(10월19일), 광주(10월26일) 등 지방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앙코르 콘서트 '컨티뉴엄(부제 The Return)'을 개최한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플라이투더스카이가 9집 앨범에 대한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라이브밴드와 호흡을 맞춰 120여분의 러닝타임에 걸쳐 이들의 히트곡을 포함해 26곡을 열창한다.

한편, 지난 6월 열린 플라이투더스카이 컴백스페셜 콘서트는 티켓오픈과 동시에 서울 3회 공연 전석을 매진시키며 약 3600여명의 관중을 열광 시켰고,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끌어내며 이후 전국 투어 공연 역시 폭발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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