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왼쪽 어깨 때문에 구속 저하”…류현진 조기 강판 이유 언급

입력 2014-09-13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의 조기 강판 이유가 왼쪽 어깨 통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은 류현진의 어깨 이상으로 구속이 저하된 사실을 지적했다. ESPN은 “아마도 어깨에 느껴진 불편으로 인해 구속이 저하됐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한 달 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일이 있다. 따라서 큰 부상이 우려된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조기 강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와 리그 1ㆍ2위를 다투고 있지만 포스트시즌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만약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류현진은 제3 선발로서의 임무를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류현진의 조기 강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조기 강판, 큰 부상 아니길 바란다” “류현진 조기 강판, 잘 한 결정이다. 통증을 참고 던지는 건 미련한 짓이지” “류현진 조기 강판, 포스트시즌 대비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정말 잘한 결정이다” “류현진 조기 강판,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50,000
    • +2.12%
    • 이더리움
    • 4,118,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0.96%
    • 리플
    • 770
    • +1.32%
    • 솔라나
    • 276,700
    • +3.13%
    • 에이다
    • 619
    • +13.79%
    • 이오스
    • 657
    • +2.66%
    • 트론
    • 225
    • +2.27%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200
    • +2.66%
    • 체인링크
    • 19,040
    • +10.5%
    • 샌드박스
    • 367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