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가을에 만나' 선공개…해운대 소재로 추억 자극+피아노 선율 감성 극대화

입력 2014-09-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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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센토엔터테인먼트, 포츈엔터테인먼트

감성 뮤지션 윤건이 12일 가을 감성을 겨냥한 신곡 ‘가을에 만나’를 발표했다.

‘가을에 만나’는 올 가을 발매 예정인 윤건의 네 번째 정규 앨범 ‘어텀 플레이(Autumn Play)’의 선공개곡으로 윤건이 작곡했고, 김상현이 작사를 맡았다. 특히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함춘호가 기타 연주를 맡아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윤건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감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함춘호의 쓰리핑거스 기타 선율,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에 윤건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지면서 한 편의 아름다운 로맨틱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을에 만나’는 지난 여름 해운대에서 처음 본 이성을 가을에 다시 만나 사랑을 고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 해운대라는 친근한 장소를 소재로, 누구나 들으면 공감할 만한 추억을 감각적으로 묘사하며 사랑에 목마른 이들의 감성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곡은 오는 10월 발매될 윤건의 정규앨범 ‘어텀 플레이(Autumn Play)’ 수록곡으로, 7년만에 나오는 정규 4집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대변하는 맛보기 형식의 노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윤건은 지난 11일 서울 효자동에 위치한 카페 ‘마르코의 다락방’에서 컴백을 앞두고 연애 감성을 자극하는 ‘페로몬 커피’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페로몬 커피 이벤트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수량 제한 없이 윤건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선물하는 방식으로 꾸려졌으며, 150여 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후끈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 이벤트에는 서울, 경기, 부산 등지에 거주하는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에서 윤건을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온 해외팬들까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일부 해외 팬들의 윤건과의 만남에 감격한 듯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재 윤건은 음악 뿐 아니라 예능, 연기,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연기 분야에서 눈에 띄는 기량을 드러냈으며, 드라마 ‘총리와 나’, ‘골든타임’, ‘엔젤아이즈’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윤건 가을에 만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건 가을에 만나, 들어봐야겠다" "윤건 가을에 만나, 감성 뮤지션 답다" "윤건 가을에 만나, 가을 분위기 물씬"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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