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日 엔저효과 vs. 中 저성장 우려에 혼조세…닛케이 0.25% ↑

입력 2014-09-10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오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엔 가치 하락으로 일본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중국 경제 저성장 우려가 고조되면서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5% 상승한 1만5788.78에, 토픽스지수는 0.55% 오른 1306.79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5% 하락한 2318.31에 대만 가권지수는 0.82% 떨어진 9357.61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30분 현재 0.03% 오른 3343.98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50% 떨어진 2만7130.34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는 항셍지수는 1.70% 하락한 2만4762.85를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6% 오른 106.48엔을 기록했다. 이날 달러 대비 엔 차기는 2008년 이후 최저치 수준을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 수출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캐논은 0.8% 올랐으며 혼다는 1% 상승했다. 라쿠텐은 4.9% 뛰었다.

애플에 스크린을 납품하는 재팬디스플레이는 전날 애플의 신제품 공개 이후 1.8%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저성장 우려로 부동산 중심으로 하락했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리커창 총리는 인민은행의 공식 발표에 앞서 지난달 중국의 광의통화(M2)가 전월 대비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13.5%보다 둔화한 증가세다.

이 영향으로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와 폴리부동산은 1% 넘게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0,000
    • +0.46%
    • 이더리움
    • 3,262,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59%
    • 리플
    • 719
    • +0.98%
    • 솔라나
    • 193,300
    • +0.83%
    • 에이다
    • 475
    • -0.63%
    • 이오스
    • 644
    • +0.78%
    • 트론
    • 208
    • -2.8%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41%
    • 체인링크
    • 15,220
    • +1.81%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