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찬 받은 신촌을못가 임형우, 과거 일진설에 ‘시끌’

입력 2014-09-0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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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신촌을 못가' 임형우가 슈퍼스타K 예선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합격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슈퍼스타K6'에는 지난해 방송된 청소년 갱생 프로젝트 SBS '송포유'에 출연했던 임형우가 대학생이 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임형우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과거에 대해 토로했다. 그는 "이승철은 내 인생을 바꿔줬다"며 "난 원래 꿈이 없었다. 이승철 선생님 덕분에 꿈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 방황을 많이 했다. 그때 했던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라며 "후회하는 것이 많다. 용서 받기 힘들 거란 거 안다"고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임형우는 포스트맨이 지난해 발표한 '신촌을 못가'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으로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임형우의 합격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의 과거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임형우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의 '송포유'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송포유'에서는 일명 문제아들을 데리고 이승철, 엄정화가 국제합창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렸다.

그 방송에서 임형우는 문제아 고등학생으로 출연 "전치8주가 나오도록 폭행한 적이 있다. 그냥 쳤는데 기절해 버렸다"면서 "엄마 금을 팔아 문신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신촌을못가 임형우, 그래도 정신차렸으면 된거지”, “신촌을못가 임형우, 그래도 피해자들이 있는데 방송나오는 건 좀 그렇다”, “신촌을못가 임형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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