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귀신+주술 총정리…화려한 CG로 볼거리 제공

입력 2014-09-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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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래몽레인 제공)

‘야경꾼 일지’가 오싹 달콤 살벌한 귀신과 주술들로 시청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엄마미소를 짓게 하는 ‘수호귀신 삼총사’부터 사람의 생기를 흡수하는 특급 주술을 장착한 섬뜩한 사담까지, 오싹하면서 달콤한 귀신과 주술이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측은 자타공인 ‘야경꾼 일지’의 시선강탈자로 등극한 귀신과 주술들을 총정리해 4일 공개했다.

우선 ‘수호귀신 삼총사’ 뚱정승(고창석 분), 송내관(이세창 분), 랑이(강지우 분)가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귀신 보는 왕자 이린(정일우 분)을 졸졸졸 쫓아다니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는데, 고추씨 화로의 연기에 병풍 뒤로 숨으며 허당 면모를 보이거나 이린이 귀신을 본다는 확인하기 위해 뒤태로 이린을 유혹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귀신을 다루는 술사 사담(김성오 분)은 특별한 주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사람의 생기를 흡수해 자신의 기력을 채우는 주술로, 생기 있는 사람을 미라처럼 변해 보는 이들을 단숨에 오싹하게 만들었던 것. 심지어 사담은 악귀를 소환해 도성을 살벌하게 만들었다. 악귀에 빙의 된 사람들은 서로를 헤치며 도성을 흉흉하고 음산한 기운으로 채웠고, 살벌한 분위기로 오싹함을 선사했다.

또한 ‘야경꾼 일지’에는 몽달귀신, 물귀신, 상궁 귀신, 야경꾼 귀신 등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10회에서는 무석(정윤호 분)을 아련하게 쳐다보는 누이귀신까지 등장해 무석에게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처럼 다양한 귀신들의 등장은 ‘야경꾼 일지’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때로는 무섭게, 귀엽게, 아련하게 등장해 시청자들의 극 몰입도를 높이는 일등 공신으로 등극했다. 사람이나 물체를 통과하는 귀신들의 모습이나 빙의된 사람의 몸에서 쑤욱 빠져 나오는 모습 등 다양한 장면에서 심혈을 기울인 CG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귀신들의 등장과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CG,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보는 재미가 배가됐다.

‘야경꾼 일지’는 15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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