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30대 초반 결혼하고 싶다…서강준과 로코 파트너 하고파"
▲사진=오연서 인스타그램
배우 오연서가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지난 1일 한 매체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연서는 오연서는 결혼 계획에 대해 "30대 초반에 결혼하고 싶다. 엄마의 제 모습은 상상이 안 간다. 장녀이기는 한데 막내딸 같다. 내가 애기를 키울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육아 예능 프로그램이 많은데 재밌게 보고 있다. '아빠어디가'의 민국이 팬이다"고 고백하며 "애기 낳고 싶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 빨리 결혼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생각한다. 그래서 출산 장려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1987년 생인 오연서는 만 나이로는 27살이다.
한편 오연서는 차기작 파트너로는 서강준을 지목했다.
오연서는 "다음에는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하고 싶다"며 "상대역으로는 서강준 씨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서강준 씨가 나온 단막극을 봤다. 거기에서의 눈빛이 굉장히 좋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배우로서 좋아한다"고 말하며 쑥쓰러운 듯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왔다장보리'에서 주인공 도보리(장은비) 역을 맡은 오연서는 기존의 상큼발랄한 이미지를 넘어 20대 여배우로 우뚝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성애 및 오열 연기 등 물익은 감정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