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아우크스부르크에 3-2 진땀승…지동원 결장

입력 2014-08-30 0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르트문트, 아우크스부르크에 3-2 진땀승…지동원 결장

(사진=AP뉴시스)

지동원(23)이 빠진 도르트문트가 아우크스부르크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30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에 0-2로 패한 도르트문트는 이로써 리그 첫 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는 개막 2연패를 당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1분 마르코 로이스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14분에는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가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도르트문트에 2-0으로 앞섰다.

2-0으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친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들어 거센 반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후반 33분 도르트문트 아드리안 라모스의 추가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3-0 압승으로 끝나는 듯했다. 라모스는 도르트문트 이적 후 첫 골로 지동원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경기가 끝날 무렵 아우크스부르크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2골을 만회, 경기는 단숨에 3-2가 됐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1점차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3-2 승리를 이끌어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속보 'KIA vs 삼성'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1차전 남은 경기도 순연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4: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44,000
    • -1.55%
    • 이더리움
    • 3,627,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499,200
    • -2.4%
    • 리플
    • 746
    • -0.13%
    • 솔라나
    • 231,000
    • -0.52%
    • 에이다
    • 502
    • -0.4%
    • 이오스
    • 675
    • -1.75%
    • 트론
    • 217
    • +2.36%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300
    • -3.3%
    • 체인링크
    • 16,320
    • +0%
    • 샌드박스
    • 380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