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의류건조기, 미국서 ‘에너지스타’ 선정

입력 2014-08-2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력소비량 최대 50% 절감…연내 미국 출시 예정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14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에 선정된 LG전자 ‘에코하이브리드 건조기’.(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의류건조기 제품이 미국 정부로 부터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4’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LG전자 ‘에코하이브리드 건조기’가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14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LG 건조기 제품에 대해 차원이 다른 기술로 에너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평가했다.

에코하이브리드 건조기는 기존 건조기에서 버려지던 배기구의 열에너지를 히트펌프로 재활용해 전력소비량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0%까지 줄인 것이 특징이다. 7.3큐빅피트 건조용량 제품으로, LG 만의 스팀 기술, 제품의 오작동 원인을 스마트폰 등으로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기능 등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의류건조기 선호도가 높은 미국 시장에 에코하이브리드 건조기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건조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기술을 지속 개발함으로써 고효율 건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에코하이브리드 건조기는 차원이 다른 에너지 효율로 글로벌 친환경 가전제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향후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00,000
    • +0.31%
    • 이더리움
    • 3,699,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498,300
    • +2.53%
    • 리플
    • 823
    • -1.2%
    • 솔라나
    • 216,900
    • -1.81%
    • 에이다
    • 487
    • +0.83%
    • 이오스
    • 673
    • +0.45%
    • 트론
    • 181
    • +1.69%
    • 스텔라루멘
    • 142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00
    • -0.08%
    • 체인링크
    • 14,900
    • +0.81%
    • 샌드박스
    • 372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