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웹보드 매출 부진ㆍ모바일게임 주춤…투자의견ㆍ목표가 하향-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4-08-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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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모바일게임 사업부분이 가파른 웹보드 매출 감소를 충분히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HOLD(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9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1215억원, 영업손실 5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웹보드게임 매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고, 모바일 기대라인업의 출시는 다소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현재(8월 28일 기준) 출시된 모바일게임은 좀비바이러스, 퍼즐런 등 3개로 미미하고 9월초부터 기대작인 '도워줘잭', 'LINE POP2' 등이 순차적으로 오픈될 전망"이라며 "3분기보다는 4분기 이후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NHN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말 약 3300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31.3%에 이르는 것"이라며 "양호한 재무건전성은 추가적인 주가 하락 리스크를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모바일게임 사업ㅂ의 성장성 회복이 기대보다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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