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부양책 기대에 이틀째 상승...DAX30 0.82%↑

입력 2014-08-2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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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6일(현지시간) 이틀째 상승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부양책을 펼친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 상승세를 지탱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70% 상승한 6822.76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82% 오른 9588.15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18% 오른 4393.41로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73% 상승한 342.96을 기록했다.

드라기 총재가 지난 22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연례 심포지엄 연설에서 추가 부양책 의사를 밝힌 이후 ECB가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됐다.

이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BNP파리바와 소시에떼제네랄이 각각 1.5% 이상 올랐다. 광고업체 WPP는 실적 호조에 1.4%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7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22.6% 증가해 전월의 2.7%와 월가 전망 5.1%를 크게 뛰어넘는 증가폭을 보였다. 또 증가폭은 지난 199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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