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내비에 실제 도로사진이 '쏙'

입력 2014-08-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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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형 내비게이션 ‘U+NaviReal’상용화

LG유플러스는 26일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U+NaviReal(내비 리얼)’의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비 리얼은 실제 도로사진이 화면 안으로 들어온 개념이다. 일례로 주행 중인 차량이 교차로 전방 500미터 지점에 접근하면 사진이 처음으로 나타난다.

200미터 전방부터는 차량 속도에 맞춰 사진이 천천히 줌인되는 방식이다. 1800만 화소 UHD급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고화질 해상도(5184X3456)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우선 서울역과 시청, 남대문 등 서울 시내에서 가장 혼잡하고 교통사고율이 높은 교차로 일부 지점에 적용되고 향후 수도권부터 전국으로 점차 확대된다. 또 교차로 뿐 아니라 주요 고속도로 분기점 사진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비 리얼은 △지도와 교통정보 다운로드 없이 실시간 업데이트 △3D 입체지도 △400만개 목적지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앱 실행 중 전화가 오면 화면방해 없이 통화하는 ‘통화도우미’, 일행 차량의 현재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룹주행’, 지정한 가족과 친구에게 도착 10분 전 SMS로 알리는 ‘도착알림’ 등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최정운 LG유플러스 LBS사업팀장은 “복잡한 도로, 교차로에서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길을 헷갈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실제로 촬영한 교차로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존 내비 어플리케이션(앱)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하고, 서비스를 깔지 않은 가입자는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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