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2006 대한민국 고용브랜드 대상' 발표

입력 2006-08-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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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가 '2006 대한민국 고용브랜드 대상'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인크루트는 31일 "포스코 건설, 삼성물산, 대한항공 등 9개 기업을 고용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2006 대한민국 고용브랜드 대상' 기업은 1차 대학생 취업선호도 조사와 2차 기업 전문가 평가를 거쳐 ▲채용선발 투자 ▲경력개발 기회 ▲안정성 등 다섯가지 기준으로 심사를 했다.

고용브랜드 대상으로 뽑힌 기업은 ▲건설부문 포스코건설 ▲금융부문 우리은행 ▲석유화학 부문 SK ▲식음료부문 CJ주식회사 ▲ 유통무역부문 삼성물산 ▲전기전자부문 삼성SDI ▲정보통신부문 SK텔레콤 ▲기타제조부문 한국쓰리엠 ▲물류운송부문 대한항공 등 9개 기업이다.

고용브랜드 심사위원장인 인크루트 부설 경력개발연구소 탁진국 소장은 "21세기 기업의 생존은 인적자원의 우수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기업들이 우수인재 확보와 육성에 대한 투자규모를 심사하기 위해 각 기업의 노력을 정량화해 종합점수를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느 "이번 고용브랜드 대상은 고용시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고용브랜드'를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해 인크루트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것이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평가항목과 정성적인 자료를 추가해 '고용브랜드 대상'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스코 건설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교육이 가능한 e-Learning구축으로 실무경험지식을 컨텐츠화 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또 우리은행의 경우 ▲국내외 MBA선발 무상교육 ▲정례적 해외금융기관 파견 등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육성프로그램을 갖춘 금융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석유화학 부문 고용브랜드 기업으로 뽑힌 SK는 매년 30명 정도의 연수대상자를 선발해 ▲해외유수대학의 MBA과정 ▲해외연구기관의 Fellowship과정 ▲관련 직무분야의 석·박사과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중국, 일본, 러시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15여개 국가에 인력을 파견 현지사업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물류운송부문의 대한항공은 운항, 객실, 운송, 영업 등 다양한 직종별로 체계적인 교육과정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화 교육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가서는 기업으로 평가 받았으며 특히 직원 1인당 교육비 투자 규모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또, 입사 1년차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한 REFRESH 제도를 통해 회사 내 전 사업본부의 직무를 소개하여 본인의 직무적성을 파악하도록 하고 개별면담을 통해 직무 재배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기간 중에 몽골 지역으로 봉사를 겸한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사진설명>

지난 30일 2006 인크루트 취업페스티벌 폐막식에서 '2006 대한민국 고용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왼쪽부터 ▲우리은행 경영지원본부 김창호 부행장 ▲포스코건설 최홍길 인력개발실 상무 ▲한국쓰리엠 장효생 인사팀장 ▲SK 조직개발팀 임민철 부장 ▲한국산업 및 조직심리학회 서용원 회장 ▲CJ(주) 이종기 인사부장 ▲대한항공 정경철 인재개발실 차장 ▲삼성물산 이철웅 인사개발파트장 ▲삼성SDI 강명철 인력개발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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