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는 ‘올란도’

입력 2014-08-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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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올란도(사진제공=SK엔카)

여름휴가를 앞두고 쉐보레 ‘올란도’가 매물이 등록된 중고차 가운데 가장 빨리 팔리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올 6~7월 SK엔카닷컴 홈페이지에서 판매완료된 매물의 평균판매기간을 조사한 결과, 쉐보레 올란도 2012년식이 13.94일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쉐보레 올란도는 매물이 등록되면 2주 내로 판매가 완료돼 여름휴가를 위한 최고 인기 차량으로 등극했다. 올란도는 실용성이 높은 미니밴으로 넓은 적재공간과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카니발에 비해 차체가 작아서 ‘승합차’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차’ 이미지에 더욱 부합한다는 평가다.

이어 기아차 ‘모하비 2012년식’(16.11일), 기아차 ‘스포티지 R 2013년식’(16.83일)이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여름휴가를 앞두고 많은 소비자가 레저용차량(R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기아차 ‘레이 2012년식’과 기아차 ‘K3 2013년식’도 6~7월 가장 빨린 중고차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이번 여름에는 가족과 휴가를 보내기 위해 RV,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 판매 속도가 빨랐다”며 “올란도와 모하비는 매물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각 모델의 장점이 뚜렷해 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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