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솔믹스, "분기 영업익 10억씩 달성할 것"

입력 2006-08-3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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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나 LCD 장비 부품에 필요한 파인세라믹 부품소재 전문 기업 솔믹스(舊 에스엔티)가 매분기마다 영업이익 10억원씩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솔믹스는 30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가진 코스닥 상장기업 합동 기업설명회에서 지난 10년간 가공중심에서 소재중심의 기업으로 탈바꿈하면서 매출 규모의 지속 성장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정 상무는 "높은 원재로 가격과 수익성 하락 위험, 신소재 부품개발 한계, 시장 확대 한계 등의 위험이 있는 가공중심에서의 매출비중이 80%를 차지했다"며 "그러나 향후 높은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하고 수입대체 시장이 무한히 존재하는 소재중심의 매출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무는 "현재 소재중심 회사로 가기 위한 마무리 투자인 실리콘 사업에 진출했다"며 "삼성전자에서 27억5000만원의 투자를 지원 받아 2년간 총 98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리콘 투자로 하반기 실리콘 매출이 상반기보다 9.97% 증가한 43억3300만원이 예상되며 현재 삼성전자 내에 실리콘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는 솔믹스가 1위라는 설명이다.

솔믹스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 해외 현지 법인이 있으며 대만과 싱가폴에는 대리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 상무는 "일본, 미국의 부품회사 대비 약 20% 이상의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필립스LCD, 하이닉스 등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대만이나 싱가폴 등의 대리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솔믹스는 자동차 부품 사업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위한 신규사업 진출 계획도 밝혔다.

이 상무는 "세계최초로 세라믹 콜드 스프레이 코팅(Cold Spray Coating)의 상용화에 성공했고 현재 국책 과제인 '차세대소재 성형 기술개발 사업'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2007년에는 자동차 부품사업에서 가시적인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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