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2구역 아파트 분양가 3.3㎡당 800만원대 후반 결정

입력 2014-08-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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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분양가위원회, 금성백조아파트에 859~899만원 책정

세종특별자치시내 신도시지역(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에 들어서게 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3.3㎡(1평)당 800만원대 후반으로 결정됐다.

18일 행정중심복함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최근 금성백조주택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859~899만원으로 책정됐다.

구체적으로는 M10블록(60㎡ 이하 298가구·60∼85㎡ 이하 174가구)의 분양가가 859만원, M9블록(85㎡ 초과 200가구)은 3.3㎡당 899만원이다. 금성백조주택은 당초 M10블록 893만원, M9블록 939만원의 단위당 분양가를 책정해달라고 요구했지만 행복청 분양가위원회는 부지가격과 건설자재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성백조주택을 포함해 세종시 2-2생활권 4개 구역에선 오는 10월까지 4개 구역에서 9개 건설회사가 749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완공 시점은 2017년 상반기다. 구역별로는 △P1(롯데건설·신동아건설) 1944가구 △P2(포스코건설·현대건설) 1703가구 △P3(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현대엠코·계룡건설) 3171가구 △P4(금성백조주택) 672가구 등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심의위의 결정은 다음 달 말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2-2생활권 다른 3개 구역 아파트의 분양가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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