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결국 'SM 콘서트'서 무대 불참…4명만 에프엑스 무대 진행

입력 2014-08-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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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사진=뉴시스)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결국 'SM 콘서트' 무대에 나서지 않았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인 서울(이하 'SM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M 조미, 헨리,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EXO), 장리인, 레드벨벳, 이동우, 제이민, 프리데뷔팀 SM루키즈 등 SM 소속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하지만 이날 에프엑스는 SM 콘서트에서 설리가 불참한 가운데 4명만이 무대에 올라 '첫 사랑니'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설리는 지난 7월 악성 댓글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설리는 이날 공연에서 다른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도 서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네티즌은 설리의 불참에 "설리, 아무래도 상심과 충격이 컸던 듯" "설리, 일단 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설리, 악성 댓글에는 정말 답 없다" "설리, 완전체가 아니라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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