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노숙 제니퍼 사임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영원한 사랑'으로 불리는 고 제니퍼 사임은 누굴까.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 리브스의 아내이자 할리우드 배우로 2001년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키아누 리브스와 제니퍼 사임은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였던 키아누 리브스는 당시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 리버 피닉스가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후 큰 절망에 빠져 있던 상황이었다. 당시 키아누 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을 통해 치유 받으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후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 리브스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8개월에 유산하며 두 사람 사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제니퍼 사임은 유산 후 키아누 리브스를 보며 아이를 잃은 극심한 슬픔에 빠졌고, 결국 지난 2001년 키아누 리브스 떠났다. 이후 키아누 리브스는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노숙 생활을 하며 근근히 영화를 촬영해왔다.
한편,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키아누 리브스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그가 노숙 생활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키아누 리브스와 제니퍼 사임의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키아누 리브스-제니퍼사임, 애틋하다" "키아누 리브스-제니퍼사임, 키아누 리브스가 노숙 생활 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그녀였군" "키아누 리브스-제니퍼사임, 두 부부의 가슴 시린 사랑, 나까지 아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