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이 조명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이곳에서 열리는 ‘LG배 국제여자야구대회’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다. PLS조명이 야구전용구장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LS조명은 특정 물질이 들어있는 램프에 전기적 자극을 주면 플라즈마 상태에서 밝은 빛을 내는 원리다. PLS조명은 인공적인 빛 가운데 태양광과 가장 비슷하고 깜박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PLS조명은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보다 최소 두 배 이상 수명이 길고, 광효율이 높아 전기 요금도 15% 이상 절감된다.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과 달리 제조과정에서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았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이대근 신사업담당은 “PLS조명은 현존하는 야외 조명 가운데 스포츠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차세대 조명” 이라며 “지금껏 없었던 신개념 조명 기술로 스포츠 조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