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청춘' 나영석PD 야반도주 몰카…윤상 이적 유희열, 페루서 버려져 당황

입력 2014-08-08 2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방송 캡처)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서는 윤상과 이적, 유희열 등이 페루 리마에서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하지만 이들은 제작진의 깜짝 몰카에 제대로 당하며 3명만이 남게 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여행 4일차 사막지역인 아카에서 샌드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일행은 하지만 숙소에 도착해 곧바로 잠에 빠졌고 이를 이용해 나영석 PD를 필두로한 제작진은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다음날 아침 일행이 자리에 일어났을 때 이들이 발견한 것은 제작진의 메세지였다. '친애하는 출연자 여러분'으로 시작한 글은 "우리 제작진이 여러분께 작은 선물을 드리려 합니다. 오직 세분만이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 합니다. 세 분이서 알아서 나스카까지 오세요. 귀찮으니깐 전화는 삼가주세요"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결국 제작진은 카메라 두 대와 편지 한 장만을 남겨두고 다음 목적지로 야반도주한 것.

제작진의 메세지를 읽은 유희열은 "어쩐지 어젯밤에 신효정 PD가 자꾸 카메라 사용법을 알려주더라. 미리 계획된 것이었어"라며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한편 제작진의 몰래 카메라를 접한 네티즌은 "'꽃보다청춘' 나PD 여전히 독하다" "'꽃보다청춘' 그래도 셋이라 잘 갈 수 있을 듯" "'꽃보다청춘' 가까운 거리가 아니던데" "'꽃보다청춘' 정말 리얼일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852,000
    • +1.29%
    • 이더리움
    • 3,15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20,500
    • +1.84%
    • 리플
    • 722
    • +0.56%
    • 솔라나
    • 176,000
    • +0.17%
    • 에이다
    • 463
    • +1.98%
    • 이오스
    • 656
    • +2.82%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42%
    • 체인링크
    • 14,550
    • +3.71%
    • 샌드박스
    • 338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