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세손, 응급구조헬기 조종사 됐다

입력 2014-08-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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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윌리엄 왕세손이 공군 조종사 복무 전역 1년여 만에 응급환자 구조용 헬기 조종간을 다시 잡게 됐다. 사진은 2012년 6월 공군 조종사 복무 당시의 왕세손. (사진=AP/뉴시스)

영국 왕실 윌리엄 왕세손이 공군 조종사 복무 전역 1년여 만에 응급환자 구조용 헬기 조종간을 다시 잡게 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손은 내년 봄부터 응급구조 헬기운영 자선재단 ‘이스트 앵글리안 에어앰뷸런스’에서 구조 헬기 조종사로 활동한다.

왕실 대변인은 “왕세손은 공군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헬기 조종사로서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그동안 모색해왔으며 새 임무에 대단히 들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자선재단 구조용 헬기 조종사로 채용된 왕세손은 케임브리지 공항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구조 업무에 참여한다.

왕실의 공식 일정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탄력적 근무를 보장받았고 수입은 자선 활동에 전액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월 왕세손은 웨일스 앵글시섬 공군기지의 구조수색대 헬기 조종사 임무를 끝으로 7년 반의 군 복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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